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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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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확대
  • 김훈 기자
  • 승인 2014.0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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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시 보건소는 월 평균소득 50% 이하의 가정에만 지원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확대되는 대상자는 장애아를 가진 임산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임산부, 한부모 가정,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가정, 둘째아이 이상 출산 가정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저소득 출산가정에 교육을 이수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 목욕 등 건강관리를 도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지난해 전주시 보건소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받은 산모는 1130여명 이었으며 올해 1월말 현재 10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희망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대상 확대는 저소득층 출산가정은 물론 예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모자건강팀(063-230-51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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