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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증 사회적 기업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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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증 사회적 기업 전국 최고
  • 김훈 기자
  • 승인 2014.02.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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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발굴 · 육성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21일 전주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시는 26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 인증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도 14개를 발굴 · 육성했다.

이어 서울 영등포구 24개, 수원시 21개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10개), 음식농식품 분야(10개), 제조분야(3개), 환경분야(10개), 교육분야(3개), 가사간병장례분야(4개) 등 다양하게 육성되는 등 고용인원도 850명으로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85억에서 2012년 248억원, 지난해 333억원을 달성해 장애인, 저소득가정, 이주여성, 고령자 등 취약계층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같은 사회적기업 육성 노력으로 전주시는 201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제7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는 대통령을 모시고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지역 브랜드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전주시는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에 있어 자생력을 갖춘 전주만의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각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적인 우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08년 전국 최초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간위탁 분야에 사회적기업 우선 가점제도를 마련했으며 2011년에는 사회적기업 전담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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