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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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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 확대
  • 김상섭
  • 승인 2023.03.28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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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 관내 6곳 운영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확대운영 모습.(사진= 부평구청 제공)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 확대운영 모습.(사진= 부평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관내 6곳에서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 운영을 확대했다.

28일 부평구(청장 차준택)는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확산을 위해 부평구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부평5동 중부동공원, 부평2동·갈산1동·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삼산2동 참좋은 두레생협, 십정1동 558-2번지 등 총 6곳에서 자원순환가게 어울림 운영을 시작했다.

부평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뒤 인천e음 카드 포인트로 유가보상을 해주는 가게다.

자원순환가게로 들어오는 재활용품은 100%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되며, 참여자는 휴대전화에 ‘CO2CO’ 앱을 설치하면 품목별 재활용품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구는 올해 권역별로 자원순환가게 신규거점 3곳을 추가하고 자원관리사 19명을 선발해 고품질 재활용품 선별을 위한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폐기물감량 및 재활용률을 확대하는 순환경제 전환의 첫걸음은 주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부평자원순환가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자원순환가게는 지난해 투명페트병 36만여개 등 재활용품 약 21t을 수집했으며, 1715명의 참여주민에게 515만원 상당의 인천e음 카드 포인트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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