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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플러스 연구용역 착수…GTX D·E·F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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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플러스 연구용역 착수…GTX D·E·F 본격 추진
  • 허지영
  • 승인 2023.04.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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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노선도(사진=경기도청 홈페이지)
GTX 노선도(사진=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신설하는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에 추진하는 GTX-A·B·C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D, E, F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김동연 경기지사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다.

20일 도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잇는다.

GTX-E 노선은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연결한다.

GTX-F는 파주~삼성~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노선이다.

수도권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D·E·F 노선의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최적의 노선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노선 등을 분석하고 시군의 의견을 드는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용역에서 구상한 경기도 순환철도망 계획의 준 GTX급 완성 방안도 검토한다.

이 노선은 정부가 검토 중인 F 노선과 유사한 노선 형태를 띠고 있다.

용역은 경기연구원을 대표사로 새별이앤씨, 동명기술공단, 제일엔지니어링, 선구엔지니어링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내년 4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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