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위한 구정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정체험학교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모습, 구청과 구의회에서 하는 일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남대구초등학교 등 4개교, 총 2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은 지역화교재인 '우리 고장 남구이야기'를 통해 남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남구청 내 종합민원실과 남구의회 등을 견학한 후 앞산빨래터공원에 위치한 앞산해넘이전망대를 견학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구정체험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고 갈 인재로 훌륭히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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