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블루밍1차아파트 등 20개 단지 선정…감축목표 달성하면 시설개선 지원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전기사용량이 집중되는 전력피크 시간대의 전기사용 절감으로 전력수요 급증을 예방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력사용 탄력제’에 관내 공동주택의 참여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6일까지 전력사용 탄력제 참여 아파트를 모집하고 백석벽산블루밍1차아파트를 비롯한 20개 아파트(1만6168세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력사용 탄력제 참여 아파트는 최근 2년이내 전력사용량(3∼8월)대비 올해 같은 기간 사용량이 3% 이상 감축할 경우 325만원, 5%이상 650만원의 시설개선사업비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오는 연말 3% 이상 감축을 실현한 아파트에 대해 시설개선사업으로 아파트 단지내 지하주차장, 보안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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