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과 밀접한 토목·건축분야 등 160건 대상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주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건설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 건설사업소는 기술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부서의 사업비 10억원 미만의 토목·건축공사의 설계와 공사감독, 준공검사를 지원하기로 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토목분야는 ▲도로포장(마을안길, 농로) ▲보도신설 및 정비 ▲배수로 및 하수도 신설 및 정비 등이며, 건축분야는 ▲주민센터 등 관공서 신증축 및 리모델링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등이다.
예상 사업량은 토목분야는 110건 15억원이며, 건축분야는 50건 18억원으로 해당 마을주민과 직접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건설사업소는 토목분야 105건(14억2700만원), 건축분야 52건(18억7100만원) 등 157건의 사업을 추진한바 있다.
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성실시공, 철저한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를 실시하여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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