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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서 '청년농업인 소통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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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서 '청년농업인 소통 한마당'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3.06.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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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청년농업인 소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청년농업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 육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농업 대전환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선후배 후계농업인과 정보공유,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정부 정책 설명과 후계농 육성자금 대출제도에 대해 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설명을 진행했다.

또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농연) 중앙연합회 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상희 박사의 후계농 제도에 대한 설명과 선후배 후계농 상호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날에는 선배 청년농업인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후계농업 인력이 다양하게 소통하고 상호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자주 만들어 경북 농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최고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5000명 양성을 목표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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