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제천·단양 초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데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데이는 중국, 베트남, 일본, 네팔, 러시아 5개 국가와 아일랜드,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영어권 문화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3일 중국의 날, 4일 베트남의 날, 5일 러시아의 날, 6일 네팔, 일본의 날을 진행한다. 매일 영어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오후로 나눠 해당 나라에 대한 기본 문화를 익히는 시간으로 인사법, 기초회화, 음식, 전통가옥 모형 만들기와 학생이 각 나라 전통의상 공부를 하고 직접 입어보며 포토존에서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충북국제교육원 이광우 원장은 “학생들이 폭넓은 세계 체험을 할 수 있길 바라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데이는 2학기에도 글로벌 축제와 함께 더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문의는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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