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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마트도시 상' 본격 심사…93개 도시 209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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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마트도시 상' 본격 심사…93개 도시 209건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3.07.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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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마트도시 상(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스마트도시 상(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포용적 성장에 힘쓰는 도시 정부·기업·개인을 시상하는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심사를 시작했다.

이 상은 서울시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함께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담아 도시 양극화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시는 지난달 1차 적격심사를 통해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각 지역의 47개국 93개 도시에서 209건의 지원서를 선정했다.

2차 심사는 에너지, 디지털 경제, 재난 관리, 도시 개발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9일까지 진행되며 42개 내외 팀을 선정한다.

이후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자)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9월 25일 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 분야는 프로젝트, 리더십, 특별상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수상작(자)에게는 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에서의 우수사례 발표 및 국내외 홍보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김진만 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 스마트도시 상 제정을 통해 디지털로 서로를 연결하고 하나로 통합하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와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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