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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선사박물관, 인천 검단의 토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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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선사박물관, 인천 검단의 토기 특별전
  • 김상섭
  • 승인 2023.07.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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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11월 30일, 유물전시 및 어린이체험코너 운영
유물사진 삼국시대의 검단 토기.(사진= 인천검단선사박물관 제공)
유물사진 삼국시대의 검단 토기.(사진= 인천검단선사박물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검단선사박물관(관장 이창석)에서는 ‘천년도시 인천 검단의 토기’ 전시를 마련한다.

12일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검단선사박물관에서 2023년도 특별전 ‘흙과 불의 조화, 토기-천년도시 인천 검단의 토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검단신도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의 고대토기를 시민들에게 소개해 천년 도시 검단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토기는 인간의 생활과 뗄 수 없는 생활필수품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보기에 중요한 자료다.

청동기시대에 검단지역은 우리나라 중서부 최대 규모의 주거지가 확인된 한강 하류의 중심 지역이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였음이 이번 토기 특별전을 통해 알 수 있다.

특별전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검단의 선사시대 토기’, 2부 ‘검단의 마한·백제시대의 토기’, 3부 ‘검단의 신라시대 토기’로, 유물전시와 함께 어린이 체험코너도 마련했다.

이창석 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우리의 삶과 함께해 온 토기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토기가 변화, 발전해 온 옹기와 도자기 등을 관심 있게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궁금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7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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