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품, 꿈, 힘 키우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오는 17일과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포스텍, 연세대, 충북대 등 101개 대학이 참가한다.
충북 대입지원단 교사들은 박람회를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1대1 상담 부스를 운영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실 5곳를 운영해 학생들이 실전 같은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움도 줄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학을 위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대학을 초청해 대상 학생들이 대학별 전형 방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현재 위치와 공부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하도록 맞춤형 진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를 제외한 시·군지역 일반고에는 45인승 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 한다.
충북교육청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희망 대학에 대한 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도록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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