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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18~19일 여름 야간개장…160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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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18~19일 여름 야간개장…1600명 선착순 모집
  • 허지영
  • 승인 2023.08.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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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온실 야경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식물원 온실 야경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식물원은 18~19일 여름밤을 주제로 한 '2023 여름 야간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야간 개장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조명으로 화려하게 변화하는 온실의 야경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하루에 800명씩, 이틀 간 총 16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식물원 공식 누리집이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더불어 서울식물원 마곡문화관에서 전시 중인 '빛이 깨울 때,'의 전시연계 워크숍 '빛과 명상의 시간'을 같은 기간 선보인다.

'빛과 명상의 시간'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쉼의 경험과 내면의 감각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과 어우러지는 싱잉볼 사운드와 명상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감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을 테마로 한 전통악기 연주, 연화 상영, 플리마켓, 전통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식물원에서 잠깐이나마 여행을 떠나온 듯 싱그럽고 이국적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매년 여름밤 열리는 야간개장 외에도 계절마다 식물을 주제로 한 행사·전시·강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서울식물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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