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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등 '한옥마을' 신규 대상지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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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등 '한옥마을' 신규 대상지 6곳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3.09.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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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동 한옥마을 사업 대상지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강동구 암사동 한옥마을 사업 대상지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강동구 암사동과 도봉구 방학동 일대 등 6곳을 신규 한옥마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강동구 암사동 252-8번지 일대, 도봉구 방학동 543-2번지 일대, 도봉구 도봉동 산 96-4번지 일대, 강북구 수유동 신 123-13번지 일대, 동대문구 제기동 1082번지 일대, 은평구 불광동 35번지 일대 등이다.

시는 자치구 공모에 참여한 9개 자치구, 20곳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한옥마을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지 선정 적정성 여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계획, 사업의 기대 효과 등을 검토했다.

시는 올 하반기 5억원을 들여 한옥마을 대상지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각 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향후 10년간 총 10곳 이상 한옥마을 대상지를 선정해 한옥 주거문화와 한옥 산업의 확산에 앞장서고 매력있는 서울의 경관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주말농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훼손이 심하며 열악한 기반 시설, 주차난 등 환경개선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 "한옥에 대한 국제적관심과 서울의 경관을 더욱 매력 있게 할 한옥마을 조성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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