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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도사업소, 행안부 상수도 공기업평가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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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도사업소, 행안부 상수도 공기업평가 ‘우수’ 기관 선정
  • 정수명
  • 승인 2023.09.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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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구축-유량계 설치 (사진=음성군 제공)
블럭 구축-유량계 설치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은 전년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2021년 평가보다 두 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획득했으며, 유수율 제고 및 상수도관 관리, 예산 절감 등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유수율 제고 및 상수도관 관리 ▲재정 신속 및 균형집행 노력 및 유후자금 운영 ▲통합감시제어실 및 기존사무실 리모델링 병행을 통한 예산 절감 ▲코로나19 기간 중 수도요금 감면 및 사회적 약자 감면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높은 평점을 받았다.

군은 다음 경영평가에서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상수도 요금 단계적 인상을 통한 요금 현실화율(70%) 제고 ▲불필요한 경상비 지출 억제 등의 개선 대책을 마련해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4년 5월 완료예정)으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44억3000만원을 절감하는 한편, 연말까지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생극 신양 외 11개소)을 완료해 유수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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