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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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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3.09.0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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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벨과학 리더들! 노벨상의 본고장으로 떠나다(사진=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제공)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6일까지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6일까지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된 충북 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로 선발된 학생 20명과 교사가 팀을 이루어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8박 10일 일정으로 해외 우수 대학탐방과 한인 학생간담회, 과학연구기관과 과학박물관 탐방, 전문가 특강, 현지 학교 학생과의 교류, 팀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특히, 노벨 생리학·의학상 선정 기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상이 수여되는 ‘스톡홀름시청 콘서트홀, 블루홀’, 노벨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노벨 박물관’, 현대물리학의 고향으로 노벨상의 요람인 ‘캐번디시 연구소’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노벨상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영국 과학기술시설위원회 내 Diamond 방사광가속기 특강과 견학을 통해 2028년 운영될 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에 방사광가속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스웨덴 스톡홀름의 왕립공과대학 특강, 재학생 간담회를 한 뒤 현지 초·중·고등학교와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서 팀별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11일 오후 영국으로 이동해 케임브리지대학, 옥스퍼드대학, 대영박물관,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방문을 통해 충북 노벨과학 리더로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김태선 원장은 “타 시도와 차별된 충북만의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충북형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충북 학생들이 노벨상에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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