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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신통기획 후보지로 서대문구 홍제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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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신통기획 후보지로 서대문구 홍제동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3.09.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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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동 267-1 일대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서대문구 홍제동 267-1 일대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4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서대문구 홍제동 267-1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9곳이 됐다.

시는 연 1회 추진하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올해 5월부터 수시 신청 및 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했다.

후보지 선정 심의는 지난달까지 자치구에서 서울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찬반동의율), 미선정사유 해소여부, 사업혼재 여부, 사업실현가능성 등을 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 예정이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올해 선정된 구역의 권리산정기준일은 2022년 1월 28일로 적용 고시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뿐만 아니라 선정되지 않은 구역도 향후 후속절차를 거쳐 건축허가제한구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예정이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재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지가 높고, 반지하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대상지 인근 홍제3주택재개발구역 등 주변지역과 연계해 보행 및 교통환경의 연속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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