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5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관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서울시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함께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담아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지난해 9월 제정한 상이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는 세계 도시와 기업 간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시 주도로 2010년 출범해 213개의 회원 도시·기업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국제도시 협의기구다.
오시장은 고령층·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 정책·서비스 등 우수사례를 선정해 해당 도시·기업·기관에 프로젝트 상을 시상한다.
오 시장은 "서울 스마트도시상이 선진 도시는 물론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도시에도 성장의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 시민 모두 차별 없는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와 도시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