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가까이 다가가는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11일 증평군을 시작으로, 하반기 도내 5개 시·군에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시·군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증평 증평읍사무소(11일)를 시작으로 음성 군청(18일), 옥천군청(20일), 충주시청(26일), 보은행정복지센터(11월 17일)로 법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무료법률상담은 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도내 각 시·군의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도민들에게 부동산·가사·민사·형사상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는 4개 시·군 현장을 찾아 40건의 법률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도는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10월 현재 160여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 충북도청 공감마당(신관 2층)에서 진행됐으며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을 받으려면 도 법무혁신담당관(043-220-2314, 2312~2315)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충북도 허정 법무혁신담당관은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적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알맞은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민 가까이 다가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법적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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