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5개사 참가
메타버스 및 문화홍보체험관, PosART 특별전으로 경북 매력 알려
메타버스 및 문화홍보체험관, PosART 특별전으로 경북 매력 알려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미국 세일즈 외교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참여기업을 격려하고 경북의 매력을 알렸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분야의 경제활동 종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행사로 올해 처음 해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바이오·벤처기술 스마트산업·전자·문화콘텐츠 등 경북지역 25개사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영덕 대게간장 제조업체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10만 달러, 지상뉴매틱은 8만 달러, 보이스페이스는 4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또 지역 문화 콘텐츠인 신라시대 향가 '헌화가'의 수로부인을 모티브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며 경북의 메타버스 콘텐츠와 기술력을 알렸다.
한편 경북문화재단은 한복·한식·한글·한지와 더불어 경북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는 사진전을 열고 조선 회화작품을 친환경 철제강판에 구현해 오감을 이용한 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포스아트(PosART) 레플리카 특별전도 마련했다.
이 도지사는 "한인 최대 경제인 행사에 참여한 도내 25개사를 비롯해 메타버스 홍보관·경북문화재단 홍보관·포스아트 레플리카 특별전은 경북의 맛, 경북의 멋을 세계에 제대로 홍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상품과 문화, 식품을 통해 K-한류를 선도하는 경북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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