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은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8회 효향남일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된 축제인 만큼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 남일현 의원, 신학휴 상당구청장, 노영호 노인회장, 양승현 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람객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축제는 공군사관학교 군악대와 남일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별 장기자랑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줌바, 노래공연과 각종 초청공연으로 이어지며 추첨을 통한 답례품을 배부했다.
양승현 남일면장은 “효향남일 한마음축제는 전통적으로 어르신들과 한자리에서 효의 고장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행사”라며 “4년 만에 개최된 만큼 많은 마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남일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일순 효향남일 한마음축제 추진위원장은 “오랜만에 개최된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민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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