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국내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미디어대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미디어 축제다.
올해 주제는 '친한사이'로 청소년이 친한 사이라고 느끼는 순간을 미디어로 표현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미디어대전은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트렌드미디어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작을 받았다.
올해는 2165명의 청소년 제작자가 참여해 영상 327편, 사진 73편 등 총 40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42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 등 기관상, 서울예술대학교 등 총장상 등을 각각 수상한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종원 시 평생교육국장은 "재능과 노력을 쏟아 꾸준히 제작 활동을 이어온 많은 청소년 제작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시는 K-콘텐츠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미래 세대 미디어 제작자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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