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3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시에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1500만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20㎏ 15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시장, 오비맥주㈜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한정규 청주지점장, 김두영 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가 기탁한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30명에게 50만원씩 후원되고 백미는 청주시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부영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은 “청주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인재양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순덕 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5년부터 청주시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백미도 매년 청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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