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과학고등학교는 31일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중앙도서관에서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연계 AI·SW 유레카 프로젝트(Eureka Project)’를 진행했다.
교육부로부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충북과학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학년 재학생 56명 전원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을 견학하고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에서 XR·VR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진로체험도 한다.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장병탁 AI 연구원 원장은 ‘인공지능의 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박사과정 연구원들이 ‘차세대 인공지능‘ 관련 멘토링과 최첨단 로봇 시연을 했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서울대, 카이스트 등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지능 관련 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공지능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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