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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전당, 업사이클링 전시 '쓰임과 버림 사이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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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전당, 업사이클링 전시 '쓰임과 버림 사이에서'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3.1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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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과 버림 사이에서' 전시 모습. (사진=대구 남구 제공)
'쓰임과 버림 사이에서' 전시 모습.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11일까지 2전시실에서 재활용 소재인 페트병을 이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전시 '쓰임과 버림 사이에서(부제:모두의 행복)'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쓰임과 버림 사이에서'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교육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허태민·김필옥·신현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재료인 페트병을 직접 가져와 색을 입히고 빛을 활용하기 위한 재료를 더해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했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염원을 담아 행복한 지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교육과 작품 전시라는 예술 행위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이자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깊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함께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소재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 예술 향유와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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