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6월에 치러지는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김승환 현 교육감에 맞설 범도민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여론조사를 통해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바로세우기전북연합과 범도민교육감 후보추대위원회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非) 김승환' 단일후보를 선출할 '범도민교육감추대기구'를 공식 출범하고 여론조사를 통한 범도민교육감 후보 선출에 큰 비중을 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범도민교육감 단일화 참여 후보는 이상휘 전북대 교수 · 이승우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 유홍렬 전 전북교육위원회 의장 · 정찬홍 전 푸른꿈고 교장 등 4명이다.
추대위는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인물검증과 정책검증을 거쳐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후보를 추대하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전화자동응답방식(ARS)과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여론조사만을 통한 단일후보 추대인지 다른 방법을 모색해 추가 할 것인지는 4명의 후보간에 구체적으로 합의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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