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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장난감도서관 확장 이전…일요일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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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장난감도서관 확장 이전…일요일도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3.11.2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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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난감도서관(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장난감도서관(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장난감도서관이 더 넓고 방문하기 쉬운 장소로 확장 이전해 2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동작구 대방동 소재 스페이스 살림 지상 1층에 244.1㎡ 규모로 서울장난감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해 두 달여 간 시범 운영을 했다.

새롭게 단장한 서울장난감도서관은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졌으며, 건물 안에 130면 규모의 주차장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기에 더욱 편리해졌다.

시는 기존 토요일에 한정했던 주말 운영을 일요일까지 확대했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일요일 오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최신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이른바 '국민템' 장난감도 새롭게 갖췄다.

대형 장난감과 분유제조기, 젖병소독기, 바구니 카시트 등 사용기간이 짧으면서 고가인 육아용품 등 149개 장난감을 추가했다.

장난감 목록은 서울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장난감도서관의 용품은 거주지와 가까운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도 대여·반납할 수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방문해 아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양육자는 고단한 육아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하는 외출이 더욱 즐겁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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