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또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집단 행동 움직임이 있는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에는 적극 임하겠지만 비정상적인 집단적 이익추구나 명분 없는 반대.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 건강과 생황에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엄중히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해 증거자료 위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의 철저한 조사와 국정원의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한 뒤 수사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연초부터 본격 가동된 민고나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함께 창조경제가 조속히 꽃피울 수 있도록 세부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