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 개최, 다양한 의견 수렴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 김율민)가 미래 수산업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수산기술지원센터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어촌·수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어촌지도자들에게 인천시의 수산정책 설명 및 홍보와 함께 어촌지도자 의견을 수렴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 주요 수산사업 안내 △도시민 기술교육 및 어촌유치 △인천 갯벌보전 및 이용방안 안내 △자율관리어업 참여방법 및 활성화 방안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주요 시책 및 제도를 안내했다.
또, 어업인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율민 소장은 “인천시의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어업인·관계기관 간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늘려 미래 수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는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해 7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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