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33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5000명(+2.2%)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1만6000명)과 서비스업(+21만명)에서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 식료품,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섬유, 의복·모피 등은 감소했고,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에 따른 증가분을 배제할 경우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숙박음식, 사업서비스업 위주로 증가했고, 도소매, 교육서비스, 부동산업 등은 감소했다.
11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2.7%)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건설업(+1600명), 정보통신업(+1000명), 제조업(+700명) 등에서 증가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52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6000명(+3.0%) 증가했고, 지급액은 8301억원으로 331억원(+4.2%) 증가했으며, 1인당 지급액은 156만8000원으로 1만7000원(+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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