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이범석 시장은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시행된 지 4일째인데, 아직 적응되지 않은 시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불편 사항도 많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개편사항 홍보, 시스템 점검 등에 보다 철저히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게 기회발전 특구 제도”라며,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충북도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것이 필요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서 이것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가 걱정되는 분야가 많이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데, 각 부서별로 점검할 사항을 다시 한번 살피고 또 실제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일부 지역에서 AI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도 미호강 등을 중심으로 위험한 지역이니까 AI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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