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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용률 63.1%로 역대 최고…실업률은 2.3%로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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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용률 63.1%로 역대 최고…실업률은 2.3%로 역대 최저
  • 서다민
  • 승인 2023.12.1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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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고용률 63.3%로 역대 최고…실업률은 2.1%로 역대 최저<br>​​​​​​​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11월 고용률 63.1%로 역대 최고…실업률은 2.3%로 역대 최저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1월 고용률은 63.1%로 역대 최고, 실업률은 2.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기준 고용률은 63.1%로 역대 최고, 실업률은 2.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22개월 연속 월 기준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견조한 고용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청년고용률(46.3%), 청년실업률(5.3%)도 각각 11월 기준 역대 최고, 최저를 기록했고, 청년 취업자수는 인구감소(△17만4000명)에도 불구하고, 4개월 연속 감소폭이 축소됐다.

취업자수는 생산연령인구 감소(△28만6000명)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취업자수 감소폭 축소, 건설업 취업자수 3개월 연속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대비 27만7000명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기저효과 등에 따른 숙박음식업 취업자수 증가폭 축소, 교육현장 방역인력 축소 등으로 인한 교육서비스업 취업자수 2개월 연속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취업자수 증가폭은 둔화됐다.

질적 측면에서도 상용직 비중이 56.6%로 11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중심으로 고용이 개선되고 있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업에서도 증가세가 지속됐다.

기재부는 "향후 고용시장은 돌봄수요 확대 지속 등에 따라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 지속이 예상된다"며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고용 위험 요인을 상시 예의주시하며 고용 호조세 지속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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