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1개 학교 1104명 학생 참여, 청소년 17명에 상장 수여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허식)가 2023년도 청소년 의회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15일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청소년 의회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자로 선정된 청소년 1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과 토론문화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년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41개 학교 110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63명의 학생들이 심사를 거쳐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민주(명신여자고등학교·2학년)양은 “의정아카데미가 앞으로 살아갈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식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인천 청소년 모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는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회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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