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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자가보유율 61.3%…자가가구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 6.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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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자가보유율 61.3%…자가가구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 6.3배
  • 서다민
  • 승인 2023.1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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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
아파트.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아파트.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5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 주거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주택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다.

일반가구 조사 결과 자가보유율은 61.3%, 자가점유율은 57.5%로 나타났다.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PIR)는 6.3배였다.

임차가구의 월소득에서 월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RIR)은 16.0%였다.

생애최초 주택 마련 소요연수는 7.4년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거주기간 7.9년, 자가가구는 10.9년, 임차가구는 3.4년으로 나타났다.

‘내 집을 꼭 보유해야 한다’는 의사 비중은 89.6%로 집계됐다. 최저 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중은 3.9%, 1인당 주거면적은 34.8㎡로 확인됐다.

특성가구 조사 결과 청년은 자가점유율(13.2%)이 낮고, 전세자금 대출 지원을 희망하고 있었다. 신혼의 경우 아파트 거주 비율(73.3%)이 높고, 주택구입 자금 대출 지원을 희망했다.

고령은 대부분 자가(75.0%)에 거주하고, 주택 개량·개보수 지원을 희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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