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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등학교, 겨울방학 1월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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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등학교, 겨울방학 1월이 대세
  • 오효진
  • 승인 2023.1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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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내 초등학교 255곳 중 206곳이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2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가장 먼저 겨울방학을 하는 학교는 청주 봉정초등학교와 옥산초등학교다. 방학 기간 중 석면공사를 하기 위해 지난 15일 방학식을 했고, 내년 3월 4일 개학한다. 76일의 가장 긴 방학이다.

가장 늦게 겨울방학을 하는 학교는 청주 모충초등학교로 내년 1월 31일 방학식을 해 29일간의 짧은 방학을 한다. 여름방학 중 내진공사로 여름방학을 58일 동안 실시해 상대적으로 겨울방학 기간이 단축된 이유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1월이 대세인 이유는 봄방학을 없애고, 학교별로 내실 있고 다양한 학년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별로 공사 등으로 인해 방학기간을 다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치원 중에 가장 빨리 방학에 들어간 유치원은 충주 칠금초병설유치원으로 지난 15일 방학했다. 가장 늦게 방학하는 유치원은 동성유치원으로 내년 1월 22일이다.

중학교는 청주의 수곡중학교가 지난 15일 방학했고, 가장 늦게 겨울방학을 하는 학교는 음성여자중학교로 내년 2월 2일이다.

고등학교는 지난 13일에 방학한 충북예술고등학교가 가장 빠르고, 내년 1월 18일 방학하는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가 가장 늦게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일은 유치원 34일, 초등학교 54일, 중학교 51일, 고등학교 4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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