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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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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 개최
  • 이영석
  • 승인 2023.12.24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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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 컷팅(사진제공=중부지방산림청)
준공식 컷팅(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22일 이상 기후에 대응하고 저노동·고효율의 우량 묘목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건립한 삼성양묘장의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사)한국양묘협회장, 5개 지방청 및 산림과학원, 품종관리센터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양묘장의 스마트양묘시스템은 올해 39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원격제어가 가능한 온실 2동과 야외생육시설 2동(7072㎡), 기계실 및 창고(224㎡), 작업장(171㎡) 등을 갖췄다.

이는 연간 우량 묘목 약 50만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230개 면적에 해당하는 164ha에 나무심기가 가능한 양이다.

또한, 온실환경제어(ICT) 기술을 이용해 사무실에서 컴퓨터 또는 관리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실과 생육시설의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창문개폐, 관수, 관비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시·공간의 제약없이 묘목의 최적 생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스마트양묘시스템을 통해 노동력에 의존하는 기존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고품질의 우량묘목을 안정·지속적으로 생산해 산림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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