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경기도, 만성정체 '용인 장지-남사' 구간 도로 건설 추진
상태바
경기도, 만성정체 '용인 장지-남사' 구간 도로 건설 추진
  • 허지영
  • 승인 2023.12.26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 장지-남사 구간 위치도(사진=경기도 제공)
용인 장지-남사 구간 위치도(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만성정체를 빚는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구간 도로건설 공사를 추진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경기도로 설계도서를 이관했다. 

이에 도는 도로건설공사를 위한 도로구역 결정, 보상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에서부터 이동읍 송전리까지 총 5.1㎞ 구간에 2차로 신설(3.5㎞) 및 2차로 덧씌우기(1.6㎞)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89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보상비 50억원을 편성했고 내년 상반기내 도로구역 결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현일 도 도로정책과장은 "용인 장지-남사 구간은 주변 공장·창고 및 공동주택이 밀집돼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극심하며 통삼지구, 서남부물류단지 입주에 따라 교통량 가중이 예상된다"며 "도로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진행 등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