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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기관 2만32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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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기관 2만3259개
  • 서다민
  • 승인 2023.12.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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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802개 늘어…자본금 적더라도 거래 규모 큰 영리기업도 추가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내년도 취업심사 대상기관이 2만3259개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9일 ‘2024년도 취업심사 대상기관’을 확정해 관보에 게시했다.

이는 올해 2만1457개보다 1802개 늘어난 수치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자본금이 적더라도 거래 규모가 큰 영리사기업체 1076개 기관이 신규로 지정되며 취업심사 대상기관이 증가했다.

영리 분야 대상기관은 올해보다 1778개(10.4%) 증가한 1만8904개로 영리사기업체가 1만8597개, 법무법인 60개, 회계법인 75개, 세무법인 164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8개가 포함됐다.

비영리 분야 대상기관은 올해보다 26개(0.63%) 증가한 4130개로 시장형 공기업 13개, 안전감독·인허가·조달 분야 공직유관단체 222개, 사립학교 등 3170개, 종합병원 등 524개, 사회복지법인 등 201개다.

특정 분야 대상기관은 지난해보다 2개(0.44%) 감소한 225개로 방위산업분야 54개, 국민안전분야 171개다.

자세한 취업심사 대상기관 명단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공직윤리시스템, 인사처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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