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간부공무원들과 경북도 순직 공무원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고 직원 200여명과 검무산 정상에 올라 경북의 힘찬 비상을 다짐하며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 도지사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모든 분야에서 민간과 협력해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도정 역점과제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일궈내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연다는 각오다.
특히 새해에는 극한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산사태 방호 기능을 갖춘 다목적 마을회관을 신축해서 우선 대피장소로 지정하고 마을 이·통장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 도지사는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라는 아젠다를 만든 주역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함께 설계한 파트너도 우리 경북"이라며 "올해 우리 경북의 힘으로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를 제대로 살려 대한민국을 살리는 경북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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