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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안전예방 핫라인' 통해 324건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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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안전예방 핫라인' 통해 324건 안전점검
  • 허지영
  • 승인 2024.01.0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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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 옹벽 안전점검(사진=경기도 제공)
드론 활용 옹벽 안전점검(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안전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324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이다.

도민 누구나 안전예방 핫라인에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이 무료로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해 접수된 안전점검 324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274건, 생활안전 44건, 재난 및 기타 6건이었다.

관리주체가 시군인 118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로 점검결과를 안내해 95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처리 중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이 2022년 침수피해 발생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용인시와 도 안전특별점검단이 관로현황을 확인한 결과 용량이 부족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배수시설 개선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 효원공원 내 월화원 지붕기와를 드론을 활용해 점검한 결과 다수의 기와에서 파손이 진행된 것을 확인하고 낙하물 방지 안전조치 후 지붕기와 보수를 요청했다.

안전예방 핫라인에 대한 도민 만족도 조사 결과 약 8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안전점검은 안전예방 핫라인 전용전화(010-3990-7722), 안전예방 핫라인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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