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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남하도는 거창군 남하면, 추위 녹이는 연이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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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남하도는 거창군 남하면, 추위 녹이는 연이은 기부
  • 김상우
  • 승인 2024.01.1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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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마을 유창준 이장, 우민건설 최도현 대표, 준코 김연국 사장 나눔 이어져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에 자하마을 유창준 이장이 현금 50만원, 우민건설 최도현 대표는 현금 20만원, 준코 김연국 사장이 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자하마을 유창준 이장과 우민건설 최도현 대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지역사랑에 대한 각별함을 표시했다.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준코 김연국 사장은 2022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공유냉장고에 식료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계속적인 물품기탁을 약속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복이 남하도는 남하면 공유냉장고'에는 남하면민이 직접 농사지은 쌀과 무, 가래떡, 고춧가루, 김장김치 등의 현물과 현금 후원이 계속 돼 따뜻한 마음이 늘 채워지고 있다. 또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쉬어갈 수 있어 남하면 사랑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작게 시작한 공유냉장고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남하면 여러 단체들의 후원과 관심으로 잘 운영돼 감사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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