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불명 9명, 유예 149명, 면제 106명, 연기 16명, 해외거주 234명, 기타 134명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2일까지 진행된 2024학년도 국·공·사립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아동 1만1134명 중 미응자는 648명이라고 16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예비 소집 응소인원 1만2591명보다 1457명(11.8%) 감소한 수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외에 출국하거나 취학을 연기하는 등 소재가 확인된 아동은 648명이다. 유예 149명, 면제 106명, 연기 16명, 해외거주 234명, 거주지 이전 120명, 대안학교 9명, 홈스쿨링 1명, 타시도 보육시설 입소 1명, 취학아동명부 오류(재학중) 1명, 유예·면제 예정(장애, 해외출국) 2명, 소재불명 9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소재불명 아동 9명(청주 3명, 제천 3명, 음성 2명,괴산 1명)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충북교육청 박영균 행정과장은 “소재불명 아동의 출입국 사항 확인과 학생 보호자 접촉을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읍·면·동지역 주민센터와 관할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미취학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예비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현도초(청주), 화당초(제천), 판동초(보은), 증약초대정분교(옥천), 오갑초(음성), 가곡초대곡분교(단양), 가곡초보발분교(단양,) 영춘초별방분교(단양)로 8곳이며 신입생이 200명 이상인 학교는 복대초, 솔밭초, 용아초, 운동초, 중앙초, 청주내곡초, 창리초, 진천상신초 8곳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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