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단국대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상태바
단국대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 최남일
  • 승인 2024.01.16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국대학교병원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학교병원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어 병원은 16일 완화의료병동 개소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일 병원장을 비롯해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다학제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다.

1월 현재 전국의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102개소이며, 천안지역에는 단국대병원과 천안의료원이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0개 병상과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완화의료병동을 오픈한 바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의미 있고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위해서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완화의료병동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