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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 2024년 첫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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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 2024년 첫 정기회의 개최
  • 김상우
  • 승인 2024.01.2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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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프로그램 검토, 행정복지센터 위탁운영 등 주요 안건 다뤄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 북상면 제6기 주민자치회(회장 정상조)는 주민자치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검토, 행정복지센터 위탁운영 등과 같은 주요사안들이 다뤄졌다. 특히,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등이 논의가 되어 새해부터 열띤 회의가 이루어졌다.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또한, 주민자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다음 달에 안녕기원제를 지내기로 했다. 주민안녕회는 매년 초하룻날 주민자치회가 북상면민의 안녕을 빌며 제를 지내는 행사로, 코로나로 인해 명맥이 끊길 뻔했으나 작년 주민자치회에서 다시 시작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보내며, 새해에는 새 뜻으로 주민자치회가 뭉쳐 북상면의 위상을 높이고 북상면민의 삶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북상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제6기 주민자치회가 가고자 하는 길에 행정이 함께 하여 서로 협력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응원의 말을 건네었다.

북상면 제6기 주민자치회는 2024년에는 세대별 그리고 출향인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주민의견 수렴 프로세스를 개발해 의제로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북상면의 위상을 제고하고 면민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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