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주변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활동 참여 524명공모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보호활동하는 아동안전지킴이를 공개모집한다.
28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2024년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으로, 각 경찰서별로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아동안전지킴이사업은 초등학생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2009년 보건복지부 아동 대상 강력범죄 예방대책사업으로 처음 시작 후, 2013년 경찰청으로 사업이 이관돼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치안 보조인력으로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공원 근처 등 아동의 왕래가 많은 장소 주변을 순찰한다.
이를 통해 유괴‧실종 등 아동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주로 전개한다.
지원서류는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 또는 인천경찰청 아동청소년계 및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록 위원장은 “아동 대상 범죄예방 등 아동 안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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