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연합회는 30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상인회장 선거에서 유현모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원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총 투표수 473명 중 투표율은 88.58%로, 기호 1번 유현모 후보 233표, 기호 2번 김인숙 후보가 186표를 얻으면서 유현모 당선자가 3년 임기로 상인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감사에는 신평호, 양순희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유현모 당선자는 "시장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면서 관광거점으로서의 육거리시장을 만들겠다"며 "청주시를 대표하는 품목을 핵점포로 만들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전국 5대 시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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