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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문화 개선 나선 소창균이사 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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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문화 개선 나선 소창균이사 보고회 성료
  • 김상섭
  • 승인 2024.01.3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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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창균이사 활동보고회, ‘032’팀 최우수상 수상
소창균이사 활동보고회 시상식.(사진= 인천시 제공)
소창균이사 활동보고회 시상식.(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공직문화 개선에 나선 소창균이사의 지난해 활동보고회를 마무리했다.

3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대회의실에서 2023년 ‘소창균이사’ 활동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에 ‘032’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창균이사’는 인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모임으로, ‘소통·창조·균형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소창균이사’는 12팀(총 59명)으로 구성돼 관행적이고 경직적인 조직문화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로 바꿔 나가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다양한 혁신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창균이사’ 팀별로 조직문화혁신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 등을 공유하고, 혁신활동의 효과성·창의성·확산성이 우수한 2개팀이 선정됐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032’팀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으로 ‘공민신문고’를 추진했다.

또, 보고서 편집 자동화 프로그램인 범정부오피스(범피스)에 인천시 서식을 탑재·적용해 배포한 점에서 조직문화 개선 효과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민신문고는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직원대상 설문조사 실시, 직원간 호칭사용 등 관행 개선을 위한 홍보 포스터 제작·배포를 말한다.

범정부오피스(범피스)는 경남 남해군 이경수 주무관이 개발한 문서 서식 작업(글자체 및 크기, 숫자 서식, 표 작성 등)을 자동화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소창균이사’의 적극적인 조직문화 혁신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직자들이 시민과 인천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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