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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개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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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개소 추진
  • 김상섭
  • 승인 2024.02.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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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개소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폐쇄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운영토록 하고 매년 국비 2억원씩 3년간 지원한다.

인천시는 기존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그대로 활용코자 고용노동부와 협의중에 있으며, 빠르면 3월말까지는 제반절차를 거쳐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재운영되면, 관내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양질의 상담서비스 제공과 소외지역(도서지역) 찾아가는 밀착상담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노동자에게 한국어, 정보화, 생활법률 등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무료 의료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화합과 공존의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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