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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 조기달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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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 조기달성 순항
  • 김상섭
  • 승인 2024.0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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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개 사업 중 293개 사업 정상 추진, 완료 사업 95개 달해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 민선8기 공약이 시민체감 성과를 내며 조기달성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는 민선8기 공약이행 자체점검 결과 10대 정책 120대 공약 400개 실천과제 사업 중 293개 사업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95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완료율이 23.7%에 이른다.

특히, 당초 2023년까지 28개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95개 사업을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가 눈에 띈다.

인천시는 목표 대비 초과달성의 성과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시민체감형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무엇보다 민선8기 2년차에 들어서면서 그간의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인천형 출생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그리고 서울9호선 인천공항 직결,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GTX-D노선 Y자 연장, GTX-E노선 신설 사업 확정, GTX-B 2024년 착공 등 난제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후, 두 달여만인 8월 말 2군·8구의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관련 법률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해 오는 2026년 7월 새로운 행정 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다.

또, 민선 8기 양대 핵심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이 지난해 12월 공개이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청사진이 올 상반기 마무리되면 원도심혁신 공약사업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예산확보와 관련해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재정계획 8조8985억원 대비 반영 예산액은 8조6331억원으로 97% 반영률을 보였다.

더욱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집행액은 7조6625억원으로 집행률도 88.7%에 이르렀다.

인천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경제 회복지원사업, 치매돌봄서비스사업 등과 같은 시민체감형 공약사업은 지속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이제는 계획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결실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체감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귀를 열어 시민과 소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면서 “정책 체감도가 높은 사안들과 함께 장기 플랜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위대한 인천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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