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
순천경찰서는 서장 이하 각 과장 및 수사상황실 전담 요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경찰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 동원에 대해 선거 공정성을 크게 침해하는‘5대 선거범죄’로 규정, 직접 행위자뿐만 아니라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인물, 자금 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해 순천경찰서 전 직원들이 선거 관련 업무 지침을 잘 숙지해 어느 때 보다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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